경북도의회, 청년 소상공인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 피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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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9-24 20:19  |  수정 2024-09-24 20:28  |  발행일 2024-09-24
경북도의회, 청년 소상공인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지난 6일 경북도의회 다목적실에서 경북 청년 소상고인의 지원정책 분석 및 바람직한 정책대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가 개최됐다.<경북도의회 제공>

경북도의회 의원연구 단체인 청년 소상공인 지원정책 연구회가 지난 6일 도의회 다목적실에서 '경북 청년 소상공인의 지원정책 분석 및 바람직한 정책대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용역 책임을 맡은 <사>참길 함재봉 이사장은 "청년 소상공인의 경쟁력과 자생력 제고를 위해서는 직접적 지원뿐만 아니라 사회적 생태계 조성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경북 청년들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창업 지원을 주요 골자로 하는 '경북 청년 소상공인 특화단지 조성 및 관리 지원 조례'를 제안했다.

연구회의 대표인 김경숙 의원은 "이번 연구 과정에서 많은 청년 소상공인과 만나 그들의 애로사항과 해결책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함께 하고자 노력했다"고 했다.

이어 그는 "연구용역 결과를 기반으로 청년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확대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의 대책 마련에 의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청년 소상공인 지원정책 연구회는 김경숙 대표의원을 비롯한 박영서·김용현·김홍구·서석영·임병하·황두영 의원 등 7명의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이번 최종보고회를 끝으로 지난 6월부터 시작된 3개월간의 연구 활동을 최종 마무리하고 향후 조례 제·개정 및 정책 대안 제시 등 의정활동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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