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장천면 밤사이 85.5mm 폭우

  • 박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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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9-21 11:19  |  수정 2024-09-23 10:53  |  발행일 2024-09-21
구미시 20일, 21일 평균 강수량 85.1mm

금오산 산책로 통제, 양포교 홍수주의보 발효

21일 오전 기준 호우 피해 8건
구미시 장천면 밤사이 85.5mm 폭우
지난 7월 폭우 당시 구미시 구평동 도로침수 모습<영남일보 DB>

경북 구미시 장천면에 20일, 21일 이틀 동안 121.5mm의 폭우가 쏟아졌다.

21일 구미시에 따르면 이틀 동안 구미시에 평균 85.1mm의 비가 내린 가운데, 장천면에는 21일 하루 85.5mm의 폭우가 내렸다. 이는 오전 8시 기준 집계기준으로 현재 구미시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21일 오전 5시45분) 중이다.

이어 인동동 117.5mm, 공단동 106.5mm, 도개면 85.5mm, 산동읍 85mm에도 많은 비가 내렸다.

시는 21일 오전 6시50분 금오천 산책로를 통제했으며 낙동강홍수통제소는 구미시 양포교 지점에 대한 홍수주의보를 발효했다.

현재 구미시에 신고된 호우 피해는 8건으로 배수 불량이 6건, 맨홀 1건, 수목 1건이다.

구미시 관계자는 "현재 기상 상황을 실시한 모니터링하며 비상대응 태세를 유지 중"이라며 "피해 발생 시 현장 조사 후 즉각적인 응급복구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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