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월성4호기 계획예방정비 마치고 발전재개…정상운전 출력

  • 장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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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9-23  |  수정 2024-09-22 20:05  |  발행일 2024-09-23 제10면
경주 월성4호기 계획예방정비 마치고 발전재개…정상운전 출력
경주 양남면에 있는 월성원자력본부 전경. 월성원자력본부 제공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계획예방정비를 마친 월성4호기가 지난 21일 오전 4시 1분 발전을 재개, 22일 오전 1시 43분 정상운전 출력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월성4호기(가압중수로형·70만㎾급)는 지난 4월 20일부터 154일간의 제20차 계획예방정비를 마쳤다.

월성원전에 따르면, 이번 계획예방정비기간 동안 △원자로건물 종합 누설률 시험 △터빈제어시스템 설비 교체 등 주요 기기에 대해 정비 및 설비개선 작업을 수행했다.

또한 원자력안전법에 따라 92개 항목의 정기검사를 수행한 결과, 원자로 및 관련설비의 안전성과 신뢰성이 동법 허가기준에 적합함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한편 월성4호기는 총 15회의 한주기 무고장 운전(OCTF, One Cycle Trouble Free)을 달성한 원전이다.

장성재기자 blowpaper@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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