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2분기 대구 건설현장 공사계약액 1조6천억원…전분기보다 60% 늘어

  • 박주희
  • |
  • 입력 2024-09-27  |  수정 2024-09-26 18:56  |  발행일 2024-09-27 제19면
경북은 4조2천억원에서 3조1천억원으로 26% 감소

대구 건설, 본사 소재지보다 현장 소재지 기준 더 많아
올 2분기 대구 건설현장 공사계약액 1조6천억원…전분기보다 60% 늘어
게티이미지뱅크

올해 2분기 대구 건설 현장의 공사 계약액이 전분기보다 60%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26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분기 건설공사 계약액' 자료에 따르면 2분기 현장 소재지를 기준으로 한 대구지역 건설공사 계약액은 1조6천억원으로 1분기(1조원)보다 60% 증가했다.


분기별로 살펴보면 지난해 1~3분기에는 1조원 이하(지난해 1분기 8천억원→2분기 1조원→3분기 8천억원)였던 대구 건설공사 계약액(현장 소재지 기준)은 지난해 4분기 1조6천억원으로 상승했다. 이후 올해 1분기 다시 1조원으로 떨어졌다가 반등했다.


반면 2분기 경북의 건설공사 계약액은 3조1천억원으로 전분기(4조2천억원)에 비해 26.2%나 감소했다.


건설공사 계약액을 본사 소재지 기준으로 살펴보면 대구는 2분기에 1조3천억원으로 1분기(1조원)보다 30% 증가했다. 이에 반해 같은 기간 경북의 경우 4조6천억원→3조8천억원으로 17.4% 줄었다.


박주희기자 jh@yeongnam.com

기자 이미지

박주희 기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경제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