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오전 11시13분쯤 천북면 화산리에 있는 재생용 재료·수집 판매 공장의 분쇄기가 폭발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
경주 천북면의 한 재생용 재료 수집·판매 공장에서 작업자 2명이 분쇄 작업을 하던 중 폭발 사고가 발생해 부상을 입었다.
28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전 11시13분쯤 천북면 화산리에 있는 재생용 재료 수집 판매 공장에서 재생용 고철 재료를 만드는 분쇄기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작업자인 50대 남성이 얼굴에 1도 화상을 입었고, 40대 남성은 양팔 등에 찰과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분쇄기 내부에서 갑자기 폭발이 일어났다는 작업자들의 진술에 따라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장성재기자 blowpaper@yeongnam.com
장성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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