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관광지] 성주군, 지역 1호 관광지 '성주호'로 초대

  • 석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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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0-04  |  수정 2024-10-04 08:37  |  발행일 2024-10-04 제18면
[경북 관광지] 성주군, 지역 1호 관광지 성주호로 초대[경북 관광지] 성주군, 지역 1호 관광지 성주호로 초대"성주는 볼거리, 즐길 거리가 풍부한 경북의 관광지 중 하나로 계절별로 특색있는 다양한 축제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성주군의 봄에는 참외가 본격 출하되는 5월에 개최되는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가 있다. 이 축제는 3년 연속 경북도 지정 우수축제로 선정될 만큼 인정받는 축제이다. 이어 한여름에는 성주썸머워터바캉스를 통해 아이들과 어른이 함께 즐기는 축제가 펼쳐진다. 다양한 물놀이 기구와 물총싸움, 랜덤플레이댄스 등의 이벤트로 지루할 틈이 없다.

황금 들녘으로 물들고 있는 10월 가을에는 가야산황금들녘 메뚜기 축제가 열린다. 메뚜기잡이, 사과 낚시, 고구마 캐기, 가을 운동회 등 도심에서는 경험하기 힘든 친환경 프로그램들로 가득 구성해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매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축제이다.

추운 겨울에도 성주는 즐겁다. 희망 가득한 새해를 맞이해 성주의 대표 명소 가야산에서 매년 '새해 해맞이 행사'를 진행한다.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다시 떠오르는 태양을 보며 세시 음식 나누기, 소원 빌기 행사를 통해 1년의 시작을 성주에서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군은 굵직한 사계절 축제의 여백을 야간관광의 빛으로 더욱 풍성하게 하고 있다"며 "최근 성주호가 오랜 준비 끝에 성주군 제1호 관광지로 지정됨에 따라 성주군의 관광산업을 이끄는 중심지로 탈바꿈하게 될 것"이라며 관광도시 성주군의 포부를 밝혔다.

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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