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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청한 날씨가 이어진 30일, 대구 북구 하중도를 찾은 시민들은 점차 붉게 물들어가는 댑싸리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며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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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빛에서 선명한 붉은색으로 변해가는 댑싸리는 코키아라는 이름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으며, 그 독특한 색감은 계절의 변화와 함께 더욱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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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는 빗자루로 사용되던 이 식물은 오늘날 가을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관상용 식물로 자리 잡아 많은 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

이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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