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랑스러운 동구인상은 봉사 정신의 구현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는 등 타인의 귀감이 되는 사람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동장 및 각급 기관·단체장의 추천을 받은 후보자를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종수씨는 '밥차와 동행하는 이들 봉사단'의 회장으로 2013년부터 무료 급식 봉사 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소외계층뿐만 아니라 재난 현장에서도 이재민과 소방대원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등 평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남다른 봉사 정신을 발휘하고 있다. 이재근씨는 주민자치위원 연합회 회장으로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민 복리 증진과 주민화합을 위해 힘써왔다. 이재경씨는 새마을부녀회 회장으로 어르신 밑반찬 나눔 행사, 여름나기 삼계탕 행사 등 다양한 나눔 행사를 통해 경로효친 사상을 실천하고 있다.
김종윤기자 be1108@yeongnam.com

김종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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