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청 전경<안동시 제공> |
경북 안동시가 '2025년도 에코프로바이오틱스 이용활성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에코프로바이오틱스 이용활성화사업은 축산용 생균제 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단위의 보급 △해당 생균제의 과학적 효과 실증·분석 △현장 컨설팅 및 최적 활용모델 정립 등을 지원해 축산농가의 생산성 향상 및 가축 분뇨 관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이다.
안동시는 자체적으로 악취개선협의체를 구성해 축산과·자원순환과·축산환경관리원·축산농가·주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의 성과를 통해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안동시는 악취 민원이 다수 발생하는 양돈 단지 위주로 2025년부터 2년간 총사업비 20억 원을 확보해 양질의 미생물을 보급하고, 현장 컨설팅을 통해 축산농가 생산성 향상 및 악취 민원을 해소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에코프로바이오틱스 이용활성화 사업을 통해 지역 축산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지역주민들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정운홍기자 jwh@yeongnam.com
정운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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