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학교비정규직, 11·12월 일정 기간 총파업 예고

  • 노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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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0-29 18:26  |  수정 2024-10-29 18:26  |  발행일 2024-10-29
대구 학교비정규직, 11·12월 일정 기간 총파업 예고
대구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29일 오전 대구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대구지역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11월과 12월 파업을 예고했다.

대구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대구학비연대회의)는 29일 대구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쟁의행위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했으며, 압도적인 찬성으로 가결했다"고 밝혔다.

대구학비연대회의는 대구시교육청과의 교섭 과정에서 처우 개선 관련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전국 최하위 수준의 처우가 개선되지 않는다면 끝까지 투쟁하겠다"라며, 오는 12월 6일 전국 총파업 동참을 결의했다.

또 다음 달 21~22일 이틀간 단체교섭 결렬에 대한 지역 파업도 예고했다.

글·사진=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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