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동산병원 전경. |
계명대 동산병원(병원장 류영욱)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주관한 제9차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하며 9년 연속 우수한 성과를 이어갔다.
이번 평가는 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 만 40세 이상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전국 6천339개 의료기관이 참여했으며, △폐기능 검사 시행률 △지속 방문 환자 비율 △흡입 기관지 확장제 처방 비율 등 3가지 주요 지표와 4개의 모니터링 지표로 평가가 이뤄졌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종합점수 92.6점을 기록하며 전국 평균(69.4점)을 크게 웃돌았다. 이번 성과로 병원은 만성폐쇄성폐질환 분야에서의 의료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류영욱 병원장은 "이번 1등급 결과는 환자경험평가에서 전국 1위를 달성한 것처럼 환자 중심의 의료가 빛을 발한 성과다"라며, "앞으로도 축적된 임상 경험과 뛰어난 의료진을 바탕으로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강승규 기자
의료와 달성군을 맡고 있습니다. 정확하고 깊게 전달 하겠습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