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31일 대구·경북, 안개 짙고 일교차↑…낮 최고 20~22℃](https://www.yeongnam.com/mnt/file_m/202410/news-p.v1.20241030.c5535711f8f34b50bfc5231bb1961fd7_P2.jpeg)
안개가 자욱히 내려앉은 대구 수성못가에서 시민들이 아침산책을 하고 있다. 영남일보DB.
10월의 마지막 날인 31일 대구·경북은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클 것으로 보인다.
31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대구·경북내륙에 가시거리 200m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동해북부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오전 기온이 10℃ 내외로 낮겠고 낮 기온이 20℃ 이상으로 올라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 이상으로 크겠다.
이날 오전 최저기온은 6~14℃, 낮 최고 기온은 20~22℃로 예상된다.
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짙은 안개로 인해 공항에서는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항공교통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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