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의 결혼이민자들이 가죽공예 기술을 배우고 있다.<영양군 제공> |
경북 영양군 다문화가족 지원센터가 결혼이민자들을 대상으로 취업 기초 소양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024년 가죽으로 엮는 꿈의 조각들'이라는 이름의 프로그램은 다양한 취업 기회에 제한이 있는 결혼이민자들이 가죽 기술을 습득해 자기 계발과 경제적 자립을 통해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 1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19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진행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데 필요한 기초 소양과 직무 능력을 향상해 향후 취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정운홍기자 jwh@yeongnam.com
정운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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