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아파트에서 전 연인에게 흉기 휘둘러 살인…30대 현행범 체포

  • 박용기
  • |
  • 입력 2024-11-08 15:51  |  수정 2024-11-08 15:53  |  발행일 2024-11-08
구미 아파트에서 전 연인에게 흉기 휘둘러 살인…30대 현행범 체포
구미경찰서 전경

경북 구미에서 30대 여성이 전 남자친구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구미경찰서는 8일 흉기로 예전에 사귀던 여성을 살해한 혐의(살인)로 30대 남성 A씨를 검거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이날 낮 12시쯤 구미시 임오동의 한 아파트에서 30대 여성 B씨와 B씨의 어머니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고 그의 B씨 어머니는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B씨의 어머니와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파악됐다. 범행 후 경찰에 직접 신고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은 범행 동기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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