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이야기할머니 그림엽서 콘테스트' 유치부 대상 수상작인 방차연 어린이의 '해남이와 인어'. |
'2024 이야기할머니 그림엽서 콘테스트' 초등부 대상 수상작인 장수아 어린이의 '토끼의 재판'. |
한국국학진흥원은 '2024 이야기할머니 그림엽서 콘테스트' 수상작 1천918점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9월 23일부터 10월 18일까지 공모한 이번 '그림엽서 콘테스트'는 이야기할머니 파견기관에 다니고 있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유아(만3~5세)부터 초등학생(1~3학년)까지 전국에서 총 1만5천750명의 어린이들의 그림엽서가 접수됐다.
국학진흥원은 접수된 그림엽서에 대해 아동미술·유아교육 분야 전문가들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하고 주제적합성, 창의성, 완성도를 기준으로 유치부 대상 1점·최우수상 17점·우수상 170점·장려상 1천700점, 초등부 대상 1점·최우수상 3점·우수상 6점·장려상 20점 등 총 1천918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수상자는 ▲유치부 △대상 방차연(경북) △최우수상 조은유(서울) 장예린(부산) 김서현(대구) 임하리(인천) 이다빈(광주) 정진석(대전) 강다인(울산) 이지율(세종) 김시온(경기) 고하람(강원) 장미경(충북) 김하진(충남) 이경훈(전북) 서은솔(전남) 박소영(경북) 한준희(경남) 손진욱(제주)이며 ▲초등부는
△대상 장수아(경기) △최우수상 하시온(경기) 최시원(경기) 이서영(경기) 등이다.
정종섭 한국국학진흥원장은 "2024 이야기할머니 그림엽서 콘테스트에 참여해 주신 전국 어린이 참가자와 지도자, 학부모님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그림엽서 콘테스트를 통해 이야기할머니가 들려주신 이야기를 되새기며 가족과 함께 하는 참여의 장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야기할머니 그림엽서 콘테스트' 수상작은 오는 20일부터 '이야기할머니 그림엽서 콘테스트' 누리집(http://contest.storymama.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콘테스트를 통해 선정된 작품들은 이야기할머니사업의 다양한 홍보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
임성수 기자
편집국 경북본사 1부장 임성수입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