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걸스카우트 우정 쌓다… 영어로 얘기하며 친구 사겨

  • 김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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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1-19  |  수정 2024-11-19 07:07  |  발행일 2024-11-19 제20면

한·미 걸스카우트 우정 쌓다… 영어로 얘기하며 친구 사겨
지난 16일과 17일 호텔아젤리아에서 '제17회 영어로 놀자' 행사를 연 한국걸스카우트 대구연맹과 미국걸스카우트 대원 및 지도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걸스카우트 대구연맹 제공>

한국걸스카우트대구연맹(연맹장 김월량)은 대구 캠프워커에 있는 미국걸스카우트대원과 지도자 등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6~17일 대구 달성군 호텔 아젤리아에서 '제17회 영어로 놀자'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각 나라에서 준비한 다양한 걸스카우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우정을 쌓고 서로 다른 문화를 경험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걸스카우트 대원들은 평소 배워서 알고 있는 영어 지식을 미국 대원 및 지도자들과 함께 활동을 통해 마음껏 사용하면서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는 기회를 가졌다. 미국걸스카우트 대원들은 다양한 게임 등을 통해 한국걸스카우트 대원들과 소통하는 것은 물론 한국문화에 대해 경험하는 시간을 즐겼다.

김수영기자 syki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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