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현 W병원장이 25년째 대구대 체육학과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선친의 뜻을 이어오고 있다.
우 원장은 지난 13일 대구대 경산캠퍼스 송원건강운동학습관에서 열린 '송원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해 체육학과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송원 테니스 대회의 우승자를 시상했다.
송원장학회는 우 원장의 선친인 고(故) 송원 우복원 교수가 1988년 발족한 장학회다. 고인은 장학금으로 학생들을 지원하고, 학생들에게 성장의 기회를 제공했다.
우상현 병원장은 "선친은 장애인 체육에 관심이 많았다. 장애인을 돕는데 교수가 한계가 있어 꼭 의사가 돼라고 항상 말씀하셨다"며 "대구대 초기 발전에 이바지한 선친의 유업을 받들어 대구대와 체육학과를 지속적으로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우 원장은 지난 13일 대구대 경산캠퍼스 송원건강운동학습관에서 열린 '송원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해 체육학과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송원 테니스 대회의 우승자를 시상했다.
송원장학회는 우 원장의 선친인 고(故) 송원 우복원 교수가 1988년 발족한 장학회다. 고인은 장학금으로 학생들을 지원하고, 학생들에게 성장의 기회를 제공했다.
우상현 병원장은 "선친은 장애인 체육에 관심이 많았다. 장애인을 돕는데 교수가 한계가 있어 꼭 의사가 돼라고 항상 말씀하셨다"며 "대구대 초기 발전에 이바지한 선친의 유업을 받들어 대구대와 체육학과를 지속적으로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노진실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