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재단, 라오스 계절 근로자에 새마을운동 철학 및 체험 기회 제공

  • 박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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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1-27 17:08  |  수정 2024-11-27 18:02  |  발행일 2024-11-27
새마을운동의 역사와 성과 설명, 라오스 농촌 개발에 적용 가능한 사례 공유

라오스 근로자 박정희 대통령 생가와 박정희 대통령 역사자료관 방문으로 새마을운동의 출발점과 철학적 배경 직접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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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고령군에서 일하는 라오스 계절 근로자이 구미시 상모동 박정희 대통령 생가를 방문해 새마을운동의 철학적 배경을 공부한 후 단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새마을 재단 제공>

새마을재단(대표이사 이승종)은 27일 경북 고령군에서 일하는 라오스 계절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국의 대표적인 농촌 개발 모델인 새마을운동을 배우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재단은 '근면, 자조, 협동'의 정신을 바탕으로 한 새마을운동의 역사와 성과를 설명하고, 라오스 농촌 개발에 적용 가능한 사례를 공유했다.


라오스 근로자들은 이후 박정희 대통령 생가와 박정희 대통령 역사자료관을 방문하며 새마을운동의 출발점과 철학적 배경을 직접 경험했다.
 

구미시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에서는 새마을운동의 구체적 실천 사례와 농업 기술 시연을 관람하며 한국 농촌의 변화 과정을 체험했고 구미 삼성전자 홍보관에서는 한국의 첨단 기술과 산업 발전상을 둘러봤다.
 

이승종 새마을재단 대표이사는 "한국의 농촌 발전 경험을 공유하며 라오스와의 우호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라오스와 같은 개발도상국이 새마을운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도록 다양한 지원과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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