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경주 감포항서 어선과 운반선 충돌

  • 전준혁
  • |
  • 입력 2024-12-09 07:36  |  수정 2024-12-09 07:36  |  발행일 2024-12-09
총 승선원 어선 8명, 운반선 10명
해경, 가용세력 총동원
[속보] 경주 감포항서 어선과 운반선 충돌

한덕수 국무총리가 경주 감포항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전복 상황을 보고받고 인명 구조에 가용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하라는 긴급 지시를 내렸다.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9일 오전 5시 43분쯤 경북 경주시 감포항 남동방 약 6㎞(약 3.8해리) 해상에서 어선 A호(20t급, 승선원 8명)와 운반선 B호(400t급, 승선원 10명)가 충돌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해경은 경비함정 3척, 연안구조정 2척, 헬기 1대를 급파하고 민간세력에게도 지원을 요청했다.

사고 해역은 현재 6~8m/s의 북서풍이 불고 있으며 파고는 1~1.5m, 수온은 16.2℃다.

전준혁기자 jjh@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전준혁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경북지역인기뉴스

영남일보TV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

영남일보T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