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이 사회갈등 최소화와 지역사회 안정을 위해 흔들림 없는 시정 추진 의지를 표명했다. 즉시 부시장을 총괄로 '지역 안정 대책반'을 구성했다. 대책반은 지역안정, 민생경제, 취약계층, 경기 활성 대책 마련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이 시장은 9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연말연시 지역 민생 안정 특별대책'을 설명하며 지역의 주요 현안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철강과 2차전지 산업의 회복을 위해 중소기업 정부지원금, 국내 기업 의무할당제, 전기료 인하 등 위기 극복 긴급대책 마련과 함께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 등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내년도 소상공인 특례보증재원 2천억원 조성, 포항사랑상품권 2천억원 규모 발행을 비롯해 필요한 모든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공공재정의 선제적·공격적 투입으로 경제 마중물 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도 밝혔다. 대형 공사 신속 집행, 관급공사 지역업체 수주 확대, 특급호텔 유치 등 지역 민간투자를 적극 추진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대내외적으로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시민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경제와 민생 안정을 위해 시정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며 "시민들도 연말연시를 맞이해 건전한 소비로 지역경제가 위축되지 않도록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도 예산은 어느 때보다 중요한 만큼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미래산업 등 현안 사업들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의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전준혁기자 jjh@yeongnam.com
그는 철강과 2차전지 산업의 회복을 위해 중소기업 정부지원금, 국내 기업 의무할당제, 전기료 인하 등 위기 극복 긴급대책 마련과 함께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 등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내년도 소상공인 특례보증재원 2천억원 조성, 포항사랑상품권 2천억원 규모 발행을 비롯해 필요한 모든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공공재정의 선제적·공격적 투입으로 경제 마중물 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도 밝혔다. 대형 공사 신속 집행, 관급공사 지역업체 수주 확대, 특급호텔 유치 등 지역 민간투자를 적극 추진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대내외적으로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시민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경제와 민생 안정을 위해 시정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며 "시민들도 연말연시를 맞이해 건전한 소비로 지역경제가 위축되지 않도록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도 예산은 어느 때보다 중요한 만큼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미래산업 등 현안 사업들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의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전준혁기자 jjh@yeongnam.com

전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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