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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9경 가운데 한 곳인 별별미술마을(가래실 문화 마을·사진)은 경북 영천시 화산면 가상리~화산리~귀호리 일원으로 마을 곳곳에 45점의 다채로운 작품들을 설치해 평범하던 지역을 대규모 미술 마을로 바꾸어 놓았다.
'아름다운 윗마을'이란 뜻을 가진 가래실 문화마을에는 옛날 정미소, 우물, 정류장, 토성, 공가, 폐가 등 옛 모습이 많이 남아 있다. 또한 시안미술관이 자리하고 있어 거대한 지붕 없는 미술관으로 불리고 있다.
지난 2011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은 공공미술 프로젝트사업으로 가래실, 화산리 등 다섯 마을에 벽화·조형미술 등 다양한 미술 작품을 조성해 문화 산책을 즐기는 관광객들로부터 핫플레이스로 주목 받고 있다.
유시용기자 ysy@yeongnam.com

유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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