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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환경공단 본사 전경.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제공> |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지난 11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의 기본계획에 따라 매년 실시되는 훈련으로,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1천208개 기관이 참여하는 대규모 훈련이다. 원자력환경공단은 지난 10월 29일 경주시, 경주소방서, 경주경찰서, 동국대 경주병원 등 10개 유관기관과 함께 중저준위 방폐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진으로 인한 토사 무너짐 및 시설물 피해 발생, 이로 인한 사상자 발생 상황을 가정해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에서 원자력환경공단은 적극적인 기관장 참여와 함께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기여했으며, 지속적인 개선 노력을 통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조성돈 이사장은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재난대응체계의 개선 사항을 도출하고 보완해 재난 상황에서도 안전한 방폐장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성재기자 blowpaper@yeongnam.com

장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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