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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양 지음/민음사/1만3천원 |
제43회 김수영 문학상 수상 시집 '기대 없는 토요일'이 민음사의 시 327번으로 출간됐다. 2017년 한국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한 윤지양은 2021년 첫 시집 '스키드'를 발표했다. '시대에의 거부'라는 측면에서 김수영 문학상의 의의를 동시대적으로 구현한다. 미래를 노래하는 '동굴 속 카나리아'처럼 이 시대에 필요한 시가 무엇인지에 대한 전환점을 제시한다.임훈기자 hoony@yeongnam.com

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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