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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대원들이 구미시 오태동 한 공동주택에서 발생환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경북소방본부 제공> |
경북 구미시 한 공동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30대 여성이 다쳤다.
20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56분쯤 구미시 오태동에 있는 한 공동주택에서 화재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화재로 30대 여성 1명이 연기흡입으로 경상을 입었고, 불이 난 세대 66㎡ 중 33㎡가 불에 타고 가재도구가 소실됐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12시 20분쯤 화재를 진압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부엌 쪽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

박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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