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이 독도의 풍광을 담은 '2025 독도 교육 달력'을 도내 초·중학교에 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3년째 제작·배포하는 독도 달력은 올바른 독도 교육을 위해 경북교육청이 추진하는 사업으로 학생·일반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독도 달력은 '독도의 풍경, 독도의 식물'을 주제로, 한국사진작가협회 소속 작가들의 독도 사진 작품을 수록하고, 도내 교사들로 구성된 TF팀이 엄선한 독도 교육 내용을 담았다.
달력에는 △고종황제가 공포한 대한제국 칙령 제41호 공포일(1900년 10월25일)과 △일본 시마네현이 독도를 불법으로 편입한 날(1902년 2월22일) 등 역사적 사건을 자세히 기록해 교육적 가치를 높였다.
독도 달력은 교육부와 전국 시도교육청, 관계기관을 비롯해 도내 모든 초·중학교 학급당 1부씩 배부하는 등 총 1만 3천600부를 배포했다.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사이버독도학교 공식 SNS를 통해 400부의 달력 나눔 행사도 진행했다. 또 한글과 영문판 PDF 파일로 제작된 독도 달력을 사이버독도학교 누리집 교수학습자료실에 게시해 교육용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달력을 통해 학생들이 독도에 관한 관심과 사랑을 키우고 민간 외교관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운홍기자 jwh@yeongnam.com
올해로 3년째 제작·배포하는 독도 달력은 올바른 독도 교육을 위해 경북교육청이 추진하는 사업으로 학생·일반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독도 달력은 '독도의 풍경, 독도의 식물'을 주제로, 한국사진작가협회 소속 작가들의 독도 사진 작품을 수록하고, 도내 교사들로 구성된 TF팀이 엄선한 독도 교육 내용을 담았다.
달력에는 △고종황제가 공포한 대한제국 칙령 제41호 공포일(1900년 10월25일)과 △일본 시마네현이 독도를 불법으로 편입한 날(1902년 2월22일) 등 역사적 사건을 자세히 기록해 교육적 가치를 높였다.
독도 달력은 교육부와 전국 시도교육청, 관계기관을 비롯해 도내 모든 초·중학교 학급당 1부씩 배부하는 등 총 1만 3천600부를 배포했다.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사이버독도학교 공식 SNS를 통해 400부의 달력 나눔 행사도 진행했다. 또 한글과 영문판 PDF 파일로 제작된 독도 달력을 사이버독도학교 누리집 교수학습자료실에 게시해 교육용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달력을 통해 학생들이 독도에 관한 관심과 사랑을 키우고 민간 외교관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운홍기자 jwh@yeongnam.com

정운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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