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 선산읍 정주 환경이 민간 주택 정비 활성화를 통해 아파트 단지 못지않게 개선된다.
구미시는 선산읍 완전·동부지구가 지난 23일 국토교통부 주관 '2024년 뉴:빌리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뉴빌리지 사업은 2올해부터 국토교통부가 새롭게 추진하는 정책으로, 비아파트 저층 주거지역(단독주택, 빌라, 연립주택 등)에 생활 인프라를 제공해 아파트 수준의 정주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민간 주도의 재건축이 가능하도록 기금 융자와 도시·건축 규제 완화 등 다양한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선산읍 완전·동부지구에는 주차장, 다목적 광장(공원), 생활문화센터 등을 포함한 복합생활문화거점을 조성하고 도로 확충과 스마트 보안등, CCTV 설치 등 민간 재건축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약 8만3천126㎡를 대상으로 총사업비 250억원(국비 150억원, 도비 25억원, 시비 75억원)을 투입해 내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추진된다. 한때 인구가 2만4천명까지 늘어나며 번성했던 선산읍은 1995년 도농 통합 이후 현재 인구 1만4천명으로 크게 주는 등 쇠퇴가 지속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선산읍 주민들에게 더욱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
구미시는 선산읍 완전·동부지구가 지난 23일 국토교통부 주관 '2024년 뉴:빌리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뉴빌리지 사업은 2올해부터 국토교통부가 새롭게 추진하는 정책으로, 비아파트 저층 주거지역(단독주택, 빌라, 연립주택 등)에 생활 인프라를 제공해 아파트 수준의 정주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민간 주도의 재건축이 가능하도록 기금 융자와 도시·건축 규제 완화 등 다양한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선산읍 완전·동부지구에는 주차장, 다목적 광장(공원), 생활문화센터 등을 포함한 복합생활문화거점을 조성하고 도로 확충과 스마트 보안등, CCTV 설치 등 민간 재건축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약 8만3천126㎡를 대상으로 총사업비 250억원(국비 150억원, 도비 25억원, 시비 75억원)을 투입해 내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추진된다. 한때 인구가 2만4천명까지 늘어나며 번성했던 선산읍은 1995년 도농 통합 이후 현재 인구 1만4천명으로 크게 주는 등 쇠퇴가 지속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선산읍 주민들에게 더욱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

박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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