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7번 국도 달리던 관광버스 '불'…승객 30명 무사 대피

  • 이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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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2-28 13:08  |  수정 2024-12-28 13:08  |  발행일 2024-12-28
화재 50분 만에 진화, 초기 진화 시도 빛 발해
엔진 과열 추정…소방 당국 화재 원인 조사 중
영덕 7번 국도 달리던 관광버스 불…승객 30명 무사 대피
27일 오후 6시 53분쯤 영덕군 축산면 7번 국도를 달리 관광버스에서 불이 나 약 50분 만에 진화됐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경북 영덕의 한 국도에서 주행 중이던 관광버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27일 오후 6시 53분쯤 영덕군 축산면 7번 국도를 달리 관광버스에서 불이 나 약 50분 만에 진화됐다.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30명은 모두 자력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화재 초기에 한 시민이 버스를 멈추고 차 내 비치된 소화기로 초기 진화를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버스의 엔진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지영기자 4to1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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