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꽁꽁 얼어버렸네" 대구 송해공원 얼음동산 빙벽 장관

  • 이현덕
  • |
  • 입력 2024-12-29 13:25  |  수정 2024-12-29 13:33  |  발행일 2024-12-29
겨울왕국 실사판, 옥연지 송해공원의 빙벽 장관

29일, 대구지역 최저기온이 -3.7℃를 기록한 가운데, 대구 달성군 옥연지 송해공원 얼음동산의 절벽에 하얀 고드름이 늘어서 웅장한 겨울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연장 200m, 높이 15m의 절벽에 형성된 빙벽은 최근 부쩍 추워진 날씨 속에서 더욱 뚜렷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이 절벽은 자연이 만든 고드름과 함께 독특하고 이색적인 겨울 풍경을 선사하며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건조특보가 발효된 경북 동해안과 경북 북동 산지를 중심으로 매우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며 "강한 바람으로 인해 산불 등 화재 위험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이현덕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대구지역인기뉴스

영남일보TV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

영남일보T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