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동의 한 해가 저물고 있다. 비상계엄 사태와 탄핵 정국,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 등 수많은 위기 속에서도 대구와 경북은 단결과 협력의 초석을 다지고 있다. 저무는 해의 어둠을 넘어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선 위로 떠오르는 태양은 새로운 시작과 도약의 상징이다. '대구경북특별시'라는 통합의 꿈과 함께 번영과 희망이 2025년 을사년 새해에 더욱 찬란히 빛나길 기원한다. 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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