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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경북도 추계 도로정비 평가 우수기관 선정되는 영예를 안고 기념촬영모습.<울진군 제공> |
울진군이 경북도가 주관한 '2024년 추계 도로정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도로 정비와 안전관리에 대한 체계적인 평가를 통해 각 시·군의 도로 환경 개선 노력을 점검하는 자리였다.
경북도는 매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도로포장 보수 △구조물 보수 △배수시설 정비 △낙석·산사태 위험지구 관리 △도로표지 및 안전시설 정비 △월동 대책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울진군은 도로변 풀베기, 불량노면 재포장, 배수로 정비 등 꾸준한 점검과 신속한 조치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에 앞장선 점이 높이 평가됐다. 특히 겨울철 강설과 도로 결빙에 대비해 제설자재를 미리 확보하고 겨울철 종합대책을 수립하는 등 철저한 사전 준비로 안전사고 예방과 군민의 불편 해소에 기여한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울진군의 지속적인 도로환경 개선과 안전사고 예방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도로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 특히 겨울철 강설 시 신속하고 철저한 제설작업으로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

원형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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