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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과 '한국 대표 전통시장(K-마켓) 10선'에 선정된 대구 서문시장 야시장 전경. <대구시 제공> |
120만명이 방문하며 대표 밤여행 명소로 자리 잡은 대구 서문야시장과 칠성야시장이 새단장에 들어간다.
대구시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은 2일 서문야시장과 칠성야시장이 1월과 2월 두 달간 휴장한 후 3월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올해 120만명이 다녀간 서문·칠성 야시장은 2023년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됐다. 특히 서문시장은 문화체육관광부의 '한국 대표 전통시장(K-마켓) 1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서문야시장은 젊은층과 관광객이 주말에 많이 찾는 핫플 관광지 역할을 하고 있으며, 칠성야시장은 징검다리 등 신천 친수공간을 활용한 가족 방문 명소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대구시는 올해 야시장 매대 운영자를 공개 모집한다. 서문야시장 30명과 칠성야시장 20명(음식매대 20명)에 이어 외국인 매대 운영자도 모집해 특색 있는 메뉴를 제공할 계획이다.
홍석천기자 hongsc@yeongnam.com

홍석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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