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남동 관저 앞 대기 중인 공수처 차량. <연합뉴스> |
윤석열 대통령 체포집행에 나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3일 현재 한남동 관저 안에서 대치 중인 부대는 경호처가 통제하는 경호부대다.
합동참모본부는 관저 안에서 공수처와 대치하고 있는 부대는 대통령 경호처가 통제하는 경호부대라고 밝혔다.
현재 관저 경비를 맡고 있는 육군 수방사 55경비단으로 추정된다. 55경비단은 관저에서 외곽 경호 임무를 맡는 부대로 대통령경호법 등에 따라 경호처에 배속되어 있다. 이에따라 55경비단은 육군이기는 하지만, 지휘통제 권한은 배속되는 기관인 경호처에 있고 군에서는 따로 권한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영기자 younger@yeongnam.com

전영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