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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장학회가 7일 영양군을 찾아 장학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양군 제공> |
재단법인 교촌장학회(이사장 권원강)는 7일 경북 영양군을 찾아 장학금 1천160만 원을 전달했다.
교촌장학회는 2009년 설립됐고, 매년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한 교촌장학회 박경석 이사는 "교촌이 전달한 장학금이 영양 지역 학생들의 꿈을 이루는 데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교촌은 지역사회 및 인재 지원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도창 군수는 "지역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장학금을 지원해 주신 교촌장학회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영양군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교육과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번 장학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의 초·중·고등학생 46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정운홍기자 jwh@yeongnam.com

정운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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