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라드 여제' 양파, 고향서 펼치는 28년 음악 여정

  • 정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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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1-10  |  수정 2025-01-10 09:07  |  발행일 2025-01-10 제20면
11일 대구 수성아트피아 대극장서

명곡 재해석·신곡 '5:55' 최초 공개

매핑기술 결합 감동·추억 무대 선사

발라드 여제 양파, 고향서 펼치는 28년 음악 여정
가수 양파 <수성아트피아 제공>

대구 출신인 가수 양파의 단독 콘서트 '너의 지금'이 11일 오후 6시 수성아트피아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지난 28년간의 음악 여정을 기념해 고향인 대구에서 팬들과 함께 새해를 시작하는 뜻깊은 무대로 마련된다.

이번 콘서트는 수성아트피아의 올해 첫 공동기획 공연으로, 컨셉케이컴퍼니가 제작하고 전공이엔티가 기획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발라드 여제' 양파의 섬세한 곡과 더불어 대상물 표면에 영상을 투사하는 프로젝션 매핑 기술을 결합한 무대로 관객들에게 색다른 시각적 경험을 제공한다.

그간 록, 재즈, 오케스트레이션 등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며 변신을 거듭해 온 양파는 이번 공연에서도 친근한 편곡으로 명곡들을 새롭게 재해석해 감동과 추억을 동시에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콘서트에서는 양파의 신곡 '5:55'가 최초로 공개된다. 양파는 이 곡에 대해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곡"이라고 설명하면서 "고향 대구에서 팬들과 함께 새해를 시작할 수 있어 무척 설렌다"고 전했다.

R석 13만9천원, S석 12만1천원. (053)668-1800

정수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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