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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n 대구교통방송 전경. <한국도로교통공단 제공> |
설 연휴 안전하고 즐거운 귀성길을 위해 TBN 대구교통방송(FM 103.9MHz, 김천 FM 95.9MHz)이 25~30일까지 설날 교통안전 특별방송을 진행한다.
푸른 뱀의 해를 맞아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뱀과 관련된 코너들을 마련했다. 26일 '문채희의 뮤직 큐(오후 4시)'에서는 뱀과 관련된 속담이나 신화를 알아보는 '퀴즈탐험 설날의 세계'가 청취자들을 찾아간다. 27일에 진행하는 '출발 대구대행진(오전 7시)'에서는 뱀에 관한 모든 것을 알아보는 '뱀뱀뱀~ 퀴즈'로 재미를 선사한다. 30일 'TBN 대구매거진(오후 4시5분)'에서는 천진기 전 국립민속박물관장이 푸른 뱀에 대한 동물민속학 이야기를 들려준다.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생활정보 소식들도 준비됐다. 25일 '주말 TBN 차차차(오후 2시)'에서는 1980년대 설 연휴 시절의 모습을 떠올리는 코너 '그때 그 시절'이 진행된다. 28일 '달리는 라디오(오후 6시5분)'에서는 '툭 까놓고 톡(talk) 합시다'를 통해 박선정 스피치 강사가 가족, 친척들과 사이좋게 대화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설 당일인 29일 '행복충전 5시!(오후 5시)'에서는 '설날, 이글 in 가요' 코너를 진행해 가족과 명절, 전통에 대한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 밖에도 '주말N나들이(오후12시)'에서는 '교통정보가 있는 TBN 인기가요'를 통해 도로교통상황을 음악과 함께 실시간으로 전한다. '스튜디오 1039(오후 9시)'에서는 강윤진 대구지방보훈청 청장이 나와 올해 달라지는 대구의 보훈정책을 소개한다.
도기창 TBN 대구교통방송 편성제작국장은 "이번 설날 연휴기간에 대구경북의 교통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것은 물론, 즐겁고 유익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정수민기자 jsmean@yeongnam.com

정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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