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호미반도, 명품 해양 관광지로 조성된다

  • 전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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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1-24 12:03  |  수정 2025-01-24 12:03  |  발행일 2025-01-24
호미반도 관광특화지구 계획수립 연구용역 착수
"환동해 해양 휴양관광 거점으로 조성할 것"
포항 호미반도, 명품 해양 관광지로 조성된다
포항시는 23일 '호미반도 관광특화지구 계획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포항시 제공>

한반도의 동단 '호미반도'를 명품 해양 휴양관광지로 조성하기 위해 포항시가 연구용역에 들어갔다.

포항시는 지난 23일 박상진 포항시 관광컨벤션도시추진본부장과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미반도 관광특화지구 계획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수행기관인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올해 1월부터 1년간 진행할 용역 착수 보고를 진행했다.

용역은 △외래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특화자원개발 △관광특화지구 타당성 검토 및 최적안 마련 △관광특화지구 육성 기본방향 설정 △관광특화지구 진흥계획(안) 수립 △호미반도권 관광사업화 계획수립 등을 주요 내용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용역을 바탕으로 주민과 관광객 등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선진 사례에 접목해 호미반도권에 맞는 관광특화지구 계획을 수립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상진 본부장은 "호미반도 일대를 환동해 해양 휴양관광의 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라며 "용역을 통해 차별화된 관광자원과 매력적인 콘텐츠를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준혁기자 j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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