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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의 한 여관에서 난 불로 70대 남성이 숨졌다.
29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쯤 중구 교동 여관 4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차량 31대와 소방대원 80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20여 분 만인 오후 11시 25분 완전히 진화했다.
이 불로 투숙객 등 12명이 자력 대피했으며, 70대 남성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최시웅기자 jet123@yeongnam.com

최시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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