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 11시 대구~서울 고속도로 정체 상황은?

  • 서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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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1-30 10:39  |  발행일 2025-01-30
경부고속도로 대구▷서울 4시간 40분, 서울▷대구 4시간 20분
30일 오전 11시 대구~서울 고속도로 정체 상황은?

설날이자 연휴 막바지인 지난 29일 경북 칠곡군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차량들이 서행하고 있다. 영남일보DB

설 연휴 마지막 날인 30일 오전 11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대구~서울 양방향 구간은 4시간여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전 11시 기준 승용차와 버스를 이용해 대구의 요금소에서 서울까지 가는 데 걸리는 예상 시간을 4시간 40분으로, 서울에서 대구까지는 4시간 20분으로 예상했다.

또한, 대구~대전 구간은 승용차를 이용하면 양방향 모두 2시간 10분이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

전국 주요 도시와 서울 간 소요시간을 살펴보면, 승용차 기준 서울▷부산 4시간 50분, 부산▷서울 5시간 40분, 서울▷울산 4시간 50분, 울산▷서울 5시간 20분, 서울▷대전 2시간 10분, 대전▷서울 2시간 10분, 서울▷강릉 3시간 20분, 강릉▷서울 3시간, 서울▷광주 3시간 50분, 광주▷서울 4시간 등이다.

고속도로 정체는 차차 해소되고 있으나, '눈길 교통안전 주의보'는 여전하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이 쌓였고, 기온도 떨어지면서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블랙 아이스)이 나타나는 곳이 많다"며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했다.

특히,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의 경우, 비룡분기점∼신탄진 14㎞, 김천∼추풍령 13㎞ 구간에서 눈길 안전운전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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