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김천시장 재보궐선거 황태성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성황리 개최

  • 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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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2-09 13:34  |  수정 2025-02-09 13:34  |  발행일 2025-02-09
이재명 당대표·지도부 축전 쇄도…주요당직자·지지자 등 700여명 참석
"반성 모르는 국민의힘 안하무인 공천, 김천시민이 심판할 것"
4·2김천시장 재보궐선거 황태성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성황리 개최
4·2 경북 김천시장 재보궐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황태성 예비후보가 8일 김천시 성내동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황태성 예비후보 제공


4·2김천시장 재보궐선거 황태성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성황리 개최
8일 열린 4·2 경북 김천시장 재보궐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황태성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황 후보가 연설을 하고 있다. 황태성 예비후보 제공


4·2 경북 김천시장 재보궐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황태성 예비후보가 8일 당원과 시민 등 지지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재명 당대표 축전을 비롯해 박찬대 원내대표, 김민석, 서영교, 이언주, 한준호 최고위원 등 당 지도부와 국회의원 10여 명이 축하 영상을 보내며 필승을 기원했다. 경북도당 각 지역위원장, 상설위원장, 소속 시도의원, 시민 등도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재명 대표는 축전을 통해 "황태성 김천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지금 대한민국은 경제 한파와 내란으로 벼랑 끝에 서 있다. 민주주의를 지켜준 위대한 국민 덕분에 또다시 회복과 성장의 중요한 변곡점에 서 있는 만큼 오늘의 절망을 내일의 희망으로 만들자"고 했다.

이영수 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은 "국민의힘 김천시장이 온갖 불법을 저질러 2년 동안 시정공백이 이어지고 무고한 공무원들이 다쳤다"고 지적하고 "도탄에 빠진 김천 민생을 외면한 채 공천만 하면 무조건 당선될 것이라는 오만한 국민의힘을 김천시민의 힘으로 심판하자"고 호소했다.

황 후보는 "시정마비, 도심경제파탄, 김천시민들의 상실감 등에서 비롯된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고 희망찬 미래 김천으로 나아가기 위해선 시민 여러분들의 결단이 필요하다"며 "소상공인 지원, 청년 일자리, 어르신 노후생활, 복지사각 해소 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황 후보는 △주거지역 SRF설립허가·문당동 저유소설립·어모공단 폐기물 매립 문제 조기 해결 △2030 출산 지원 △지방 아기 기본소득 및 공공주택 지원 △8대 첨단산업 및 7대 플랫폼 기업 협력 △빅데이터 활용 농가소득증대 △노인생활 복지지원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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