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호 구미시장, 동대구역 '탄핵 반대' 집회 참석해 자유우파 신념 밝혀

  • 박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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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2-09 15:36  |  수정 2025-02-10 09:24  |  발행일 2025-02-09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과 그 과정에 대한 부당함

2030세대와 함께 자유 우파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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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구미시장이 8일 동대구역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 참석해 윤 대통령 복귀를 촉구하는 손피켓을 들고 있다.<김장호 구미시장 SNS>

김장호 경북 구미시장이 8일 동대구역 광장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 참석해 자유 우파의 신념을 밝혔다.

김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저는)대학에서 케인즈 경제학을 공부하고 시장경제,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며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과 그 과정에 대한 부당함을 보면서 구미시장 이전에 자유 우파의 한 개인으로서 불타오르는 가슴을 억누를 수가 없어 오늘 동대구역 광장에 섰다"며 집회 참석 이유를 밝혔다.

이어 "역 광장에 올곧게 서 계시는 구미 출신 박정희 대통령님(동상)은 언제나 우군으로 불끈 힘이 났다. 그래서 외롭지도 불안하지도 않다"며 "2030 청년 세대와 까만 머릿결을 세월에 내어주신 어르신, 전 세대를 아우르는 자유 우파 국민이 대한민국의 자산이자 희망과 미래라는 것을 새삼 새긴다"고 덧붙였다.

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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