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 팀 스토어, 12일 확장 이전 오픈

장소를 옮겨 새롭게 오픈하는 대구FC 팀 스토어.대구FC 제공

대구FC가 12일 팀 스토어를 대폭 넓혀 새로운 공간으로 이전했다.

새로 오픈하는 팀 스토어는 E석 출입구인 GATE 5번 옆 상가에 자리를 잡았다. 기존 매장보다 약 4배 넓어진 100평 규모다.

대구FC 관계자는 "팬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팀 스토어가 협소하다는 불만이 많았다"면서 "더 넓은 공간에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팀 스토어에서는 경기 당일, 마킹존 별도 운영 및 웨이팅 시스템을 도입해 혼잡도를 줄이며, 풀마킹 유니폼 판매로 대기 시간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 마스코트 빅토·리카 전용존, 키트 스폰서 전용존을 신설한다.

한편 팀 스토어는 3~11월에는 주 6일(월요일 휴무), 12~2월에는 주 5일(일·월요일 휴무) 운영한다. 운영 시간은 오후 1~7시다.

이효설기자 hoba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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