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서 70대 마을이장이 90대 여성 성범죄 혐의 긴급체포

  • 박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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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2-16 18:16  |  수정 2025-02-17 10:33  |  발행일 2025-02-16
구미서 70대 마을이장이 90대 여성 성범죄 혐의 긴급체포
구미경찰서 전경

경북 구미시에서 90대 여성을 성범죄한 혐의로 70대 남성이 긴급체포됐다.

16일 경찰과 주민 등에 따르면 구미시 무을면에 사는 70대 남성 A씨는 지난 14일 오후 2시 30분쯤 같은 마을에 사는 90대 여성 B씨 집에 들어가 방안에서 B씨를 유사강간한 후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후 B씨 집을 떠난 A씨는 이날 오후 5시 16분쯤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B씨 집에는 홈 캠이 설치돼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마을 이장인 것으로 전해졌으며 B씨는 정신적 충격으로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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