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티브링크 로고
친환경 자동차 전력변환 설루션 기업 모티브링크가 상장 첫날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모티브링크(463480)은 오후 2시32분 현재 공모가(6000원) 대비 184.67%(1만1080원) 오른 1만71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는 장중 1만7400원(190%)까지 치솟기도 했다.
모티브링크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5일까지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07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국내외 기관 2122개사가 참여했다.
일반투자자 공모주 청약에서도 1667.2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청약 증거금으로 3조7770억원이 모였다.
모티브링크는 이번에 확보한 공모자금을 기술 고도화를 위한 연구개발과 생산 시설 증대, 베트남 시장 진출 비용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모듈 고도화를 통해 기존 전력변환 부품 중심 구조를 개선하고 제품 경쟁력과 수익성을 키울 방침이다.

출처:네이버 pay 증권
같은시각 모티브링크가 속한 전기차 관련주 중에는 엔켐 12.31%, 유일에너테크 5.92%, 이지트로닉스 4.10%, LG에너지솔루션 2.46%, 코스모신소재 2.45%, 우수AMS 2.33%, 원익피앤이 2.12%, 삼화전자 1.66%, 앨앤에프 1.34%, LG전자 1.23%, 명신산업 1.12% 등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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