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사회 대구본부' 22일 출범식…지역 미래 발전 도모

  • 이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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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2-21  |  수정 2025-02-24 08:02  |  발행일 2025-02-24 제8면
지역 사회 처한 위기·대전환 방향 진단하고 대응방안 모색

대구본부장에 임규헌 추대...'기본사회란 무엇인가' 특강도
기본사회 대구본부 22일 출범식…지역 미래 발전 도모
<사>기본사회 대구본부 출범식 행사 포스터. <기본사회 대구본부 제공>

<사>기본사회 대구본부가 22일 대구테크노파크 동대구캠퍼스에서 출범식을 갖는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출범식에서 기본사회 대구본부장으로 임규헌 상임 대표가 추대된다. 우원식 국회의장 등이 서면 축사를 통해 축하말을 전할 예정이다. 이어 오후 3시부터는 '기본사회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강남훈 기본사회 이사장의 초청 특강도 열린다.

<사>기본사회는 '국민의 보편적 권리로서의 경제적 기본권'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형평성'을 보장하고, 사회적 가치와 철학을 구현하는 단체다. 주요 활동은 △선진사례 조사 연구 △정책 제안 및 입법 과제의 연구 개발 △국회 입법 활동 지원 △시민 교육 등이다.

새로 출범한 기본사회 대구본부는 지역 사회가 당면하고 있는 위기와 대전환 방향을 명확하게 진단하고, 위기별로 다양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데 집중한다.

류미란 기본사회 사무국장은 "전 국민이 기본권을 보장받는 안정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노력하겠다. 기본사회 대구본부를 통해 지역 미래 발전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규헌 상임 대표는 "현재 우리사회는 전례없는 심각한 위기의 시대에 놓여 있다. 기후위기, 인구소멸위기, 사회양극화위기, 저성장위기 등 국민의 삶이 점점 불안정해지는 상황"이라며 "이같은 문제들을 해결하려면 시대에 맞는 새로운 정책들이 도입돼야 한다. 기본사회는 인간의 존엄과 평등을 바탕으로, 누구나 기본적인 삶을 보장받으며 자유롭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이동현기자 leed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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