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재난국가위기경보 주의 단계가 발령된 가운데, 경북 청송군과 안동시에서 잇따라 산불이 발생했다.
안동시와 산림청 등에 따르면 24일 오후 2시 2분쯤 안동시 서후면 성곡리 652-2전 일원에서 불이 나 소방과 산림당국이 출동해 진화 헬기 9대와 장비 19대, 인력 32명을 긴급 투입해 산불 발생 1시간 44분여 만인 오후 3시46분쯤 진화를 완료했다. 이번 산불로 임야 0.7㏊가 소실되고, 컨테이너 1동과 승용차 1대가 소실됐다.
또 이날 낮 12시56분쯤 청송군 현서면 백자리 산55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해 0.2㏊면적이 불에 탔다. 소방과 산림 당국은 헬기 8대와 진화장비 23대, 인력 79명을 긴급 투입해 산불 발생 2시간여 만인 오후 2시 48분쯤 완진했다. 이날 안동은 초속 5.3m의 바람이 불었고, 청송에서도 초속 4.2m의 바람이 불었다.
경찰과 산림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정운홍기자 jwh@yeongnam.com
안동시와 산림청 등에 따르면 24일 오후 2시 2분쯤 안동시 서후면 성곡리 652-2전 일원에서 불이 나 소방과 산림당국이 출동해 진화 헬기 9대와 장비 19대, 인력 32명을 긴급 투입해 산불 발생 1시간 44분여 만인 오후 3시46분쯤 진화를 완료했다. 이번 산불로 임야 0.7㏊가 소실되고, 컨테이너 1동과 승용차 1대가 소실됐다.
또 이날 낮 12시56분쯤 청송군 현서면 백자리 산55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해 0.2㏊면적이 불에 탔다. 소방과 산림 당국은 헬기 8대와 진화장비 23대, 인력 79명을 긴급 투입해 산불 발생 2시간여 만인 오후 2시 48분쯤 완진했다. 이날 안동은 초속 5.3m의 바람이 불었고, 청송에서도 초속 4.2m의 바람이 불었다.
경찰과 산림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정운홍기자 jwh@yeongnam.com

정운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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