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군에 그린바이오산업의 기반시설이 들어선다.
25일 고령군에 따르면 개진면 양전리 일대에 오는 2026년까지 98억원을 투입해 식품 또는 공산품의 원료가 되는 작물을 표준화된 재배기술로 대량재배, 그린바이오 산업계에 공급하는 '그린바이오 소재 산업화시설'이 구축된다.
이 시설은 8~10단의 수직배지(인공토양) 형태의 수직농장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대량재배공간 뿐만 아니라 기업실증 협업공간, 작물 재배 선행연구공간 등을 운영해 향후 산업계에서 요구하는 작물들을 추가적으로 연구하고 재배·실증한다.
고령군은 그린바이오 소재 산업화시설을 시작으로 '그린바이오 산업 원료·소재의 거점도시'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그린바이오 소재 관련 기업 투자유치와 각종 지원 사업을 펼칠 사업추진단을 구성했다.
고령군 관계자는 "올해안으로 산업화시설의 설계를 완료하고 착공할 예정"이라며 "지역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전부서와 협력하여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선태기자 youst@yeongnam.com
25일 고령군에 따르면 개진면 양전리 일대에 오는 2026년까지 98억원을 투입해 식품 또는 공산품의 원료가 되는 작물을 표준화된 재배기술로 대량재배, 그린바이오 산업계에 공급하는 '그린바이오 소재 산업화시설'이 구축된다.
이 시설은 8~10단의 수직배지(인공토양) 형태의 수직농장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대량재배공간 뿐만 아니라 기업실증 협업공간, 작물 재배 선행연구공간 등을 운영해 향후 산업계에서 요구하는 작물들을 추가적으로 연구하고 재배·실증한다.
고령군은 그린바이오 소재 산업화시설을 시작으로 '그린바이오 산업 원료·소재의 거점도시'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그린바이오 소재 관련 기업 투자유치와 각종 지원 사업을 펼칠 사업추진단을 구성했다.
고령군 관계자는 "올해안으로 산업화시설의 설계를 완료하고 착공할 예정"이라며 "지역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전부서와 협력하여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선태기자 youst@yeongnam.com

유선태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