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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가 10일 동빈대교 건설현장을 방문해 현안을 점검하고 있다. <포항시의회 제공> |
경북 포항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가 10일 주요 사업지에 대한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이날 건설위는 동빈대교 건설공사 현장과 해도동 생활밀착형 도시 숲 조성 계획지를 잇따라 방문해 사업계획과 사업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또한 문제점과 대책 및 개선 방향 등을 논의하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에 힘을 보탰다.
한편, 남구 송도동과 북구 항구동을 연결하는 4차로 395m 길이의 동빈대교는 올해 10월 도로 개통이 예정돼 있으며, 해도동 생활밀착형 도시 숲은 공단 배후 지역인 해도동 일원에 도시 숲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김철수 건설도시위원장은 "현장 점검에서 파악된 문제점에 대한 개선 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준공 일정이 단축된 동빈대교는 안전관리에 더욱 철저를 기할 수 있도록 당부한다"고 말했다.
전준혁기자 jjh@yeongnam.com

전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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