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경북 의성군 단촌면 상화리에서 바라본 매봉산. 손병현 기자
경북 의성에서 농산물 쓰레기를 태우던 농민이 사망하는 사고가 지난 23일 발생했다.
이날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12시50분쯤 의성군 가음면 한 농가 옆 밭에서 불이 나면서 80대 남성 A씨가 숨졌다.
불은 밭 300여㎡를 태운 채 30여분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의성 안계면, 안평면 등에서 발생한 산불과의 관련성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서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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