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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구보건대에서 열린 '글로컬 대구보건대 느좋(느낌 좋은) 재학생' 커피차 이벤트에서 남성희 총장이 학생들에게 커피와 간식을 직접 나눠주고 있다. <대구보건대 제공> |
행사는 중간고사를 앞두고 캠퍼스에 활력을 불어넣고, 글로컬대학인 학교의 비전을 학생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300여명의 학생이 참여해 커피와 간식을 나눴다.
이날 현장에는 남성희 대구보건대 총장이 나서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커피차 앞에서 재학생들을 맞이하며 격려의 말과 함께 간식을 건넸다. 신입생들에게는 "대구보건대에서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한다"며 메시지를 전달했다.
행사에서는 재학생들이 캠퍼스를 돌며 '산불 예방 캠페인'을 펼쳐 산불의 위험성과 경각심을 알렸다. 또 학생 홍보대사들이 현장 MC로 나서 신입생 인터뷰를 통해 성공적인 학교 생활을 응원했다.
남성희 총장은 "커피 한 잔이 학생에게 쉼표가 되고,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면서 "대학은 언제나 학생의 곁에서 함께한다"고 말했다.
김종윤기자 bell08@yeongnam.com

김종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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