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아이, 상한가 직행 52주 신고가…그린케미칼·에코바이오·에어레인 등 온실가스株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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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아이가 상한가로 직행,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코아이(448280)는 오전 9시5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0%(3090원) 올라 1만33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52주 최고가 경신이다.

이는 무상증자 권리락에 따른 착시 효과도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권리락은 신주에 대한 권리가 사라지는 것으로 신주배정일에 맞춰 발생한다. 권리락 발생일에 기존 주주와 새 주주 사이 균형을 맞추기 위해 인위적으로 주가가 조정된다. 이에 주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해 보이는 착시효과가 나타나 주가가 상승하기도 한다.

앞서 에코아이는 보통주 1주당 신주 2주를 배정하는 200% 무상증자를 결정했다. 발행되는 신주는 보통주 1975만4086다. 신주 배정기준일은 9일이며 상장 예정일은 5월 28일이다.

에코아이는 환경 컨설팅 사업과 더불어 친환경 에너지 사업까지 영역확장을 가속화 하며 탄소배출권 시장에서의 확고한 입지를 바탕으로, 혁신적인 탄소 감축 사업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에코아이의 탄소 감축 사업은 단순한 배출권 판매를 넘어 지구 환경 보호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포함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대표적인 사업인 개발도상국 중심으로 진행하는 고효율 쿡스토브 보급 사업은 연료 효율을 높여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동시에 현지 주민들의 건강과 생활 환경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출처:네이버 pay 증권

같은시각 네이버 pay 증권에 따르면 에코아이가 속한 온실가스(탄소배출권)/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관련주 중에는 그린케미칼 16.49%, 에코바이오 9.20%, 에어레인 8.32%, 켐트로스 4.67%, 미코 4.61%, SJG세종 2.51%, 유니드 2.30%, 한솔홈데코 1.78%, 후성 0.58% 등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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